요 일주일간 도착한 택배 소개 시간이다. 맛있는 녀석들 달력은 빼고.




    컵라멘. 기다림에 빡쳤던 컵라멘이다.


    지난달 31일, 초성연무 BD가 한국에 도착했다. DHL에서 통관부호를 메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길래 오전 중에 메일을 보냈는데 통관이 이 날 완료되질 않았다. 다음날인 1일 통관이 완료되어 BD는 우체국으로 넘어갔는데 문제는 이 날 오후에 컵라멘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다. BD는 31일에 들어왔지만 통관이 1일에 되면서 BD와 컵라멘 과세 합산이 생기게 되었고, BD가 제대로 통관이 되었다면 내지 않아도 되었을 관부가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시 생각하니 드흘 빡친다.


    그리고 연휴가 시작되어 컵라멘이 묶였고, 이후 8일 17시 좀 넘어 배송업체에서 관부가세를 보낼 것을 요청하는 문자가 왔다. 근무중이라 20시 넘어 문자를 확인해서 바로 입금을 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요청 문자가 또 온 것이다. 뭐지? 얘네는 입금확인도 안하고 일단 다시 돈 보내라고 문자를 하나? 이 날이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월요일에 전화를 해서 한마디 쏘아붙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9일에 문자 보내놓고 입금확인해서 바로 통관 완료 후 국내 배송 업체로 넘겼는지 월요일에 택배가 도착했다. 전화하기로 한 것은 당연히 취소.


    이것저것 사서 두고두고 먹으려고 했는데 이 달 안에 다 먹고 또 주문하게 될 것 같다.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코믹스 1권.




    흔해빠진 일상에서 세계최강 1권.




    아이스테 마지막 앨범, 롱 트래블.




    매일 JK 기획 청춘여고생.




    명탐정 코난 범인 한자와씨.





    카나타 달리다 1, 2권.


    이제 와서 택배가 하나 더 온 것이 생각났는데 귀찮으니 다음주 택배에 합쳐 소개를 하든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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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독수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