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버전. 실은 작년에 클리어했다. 작년에 클리어한 세 게임 중 하나로 - 다른 둘은 몬스터 헌터 월드와 페르소나3 댄싱 문 나이트 - 처음 정발되었을 때 2와는 다르게 류 하야부사가 등장하지 않아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간만에 괜찮게 나온 무쌍이라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플레이하고 난 후 개인적인 감상은 원래 성적 70점 정도 맞던 애가 한동안 4~50점 맞다가 다시 70점 맞아가지고 왔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입이 귀에 걸려서 뭐 갖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보는 느낌이랄까. 그냥 평범한 무쌍인데, 전작들이 삽질을 해서 괜찮게 보이는 것 같다. 엔딩을 한 번 보고, 혼돈까지 영입한 후 유니크 무기를 파밍하는 중에 현타가 와서 밍기적대는 상태이다. 작년 세일 때 사나다마루를 구입해서 이제 슬슬 ..
일단 1권 다시 보기라면서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이 이후 2권부터는 다시 보기 보기 글을 쓸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제목부터 보자. 길다. 엄청나게 길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 중 로빈슨 크루소 본제 다음으로 길다. 라노베 중에선 가장 길지 않을까? 저자는 모리타 키세츠인데, 실은 이 작가의 작품 중에 이 작품보다 먼저 국내에 정발이 된 다른 작품이 있다. 다른 정발 작품 제목은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이것도 길다. 긴 제목 라노베 전문 작가였던 걸까. 후기를 보면 제목에 대해선 편집부 측에서 포기를 해버린 것 같다. 1권 내용은 사실 뒷표지에 거의 다 나와있다. 곧 마법학교 졸업인 주인공 프란츠는 서른 번 넘게 입사지원을 거절당해 절망인 상태. 학교 ..
요 일주일간 도착한 택배를 소개한다. 모나미. ...153 만년필과 잉크 세트이다. 펜촉은 잘 보이지 않지만 F. 개인적으로 컨버터는 불편해서 카트리지 세트도 구입했다. 카트리지 또한 모나미. 모나미에서는 올리카라고 따로 만년필 제품이 나오는데, 이건 올리카와 호환되지 않는다. 공기청정기. 집이 작아서 큰 물건은 필요없어 작은 녀석으로 구입했다. 소음이 작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좀 있는 편이다. 체감상 플포랑 비슷한 정도. 터보 모드는 플포 풀로 돌아가는 정도. 그리고 절전 모드인 상태에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확인창엔 공기가 좋음에도 자기 멋대로 터모 모드로 들어간다. 드로잉북. A4 사이즈, A5 사이즈. 종이는 180g 켄트지. 두꺼워 비침같은 것이 없어 좋았다. 부기보드 형식의 태블릿, 12인..
"...다음엔 내가 같이 가자고 할게." 유루캠프 2권이다. 수록된 화는 7화부터 13화까지로, 1권에서 각각 캠핑을 떠났던 야클과 린이 캠핑을 마무리하고, 린이 구입한 미니 메탈 새전함을 계기로 린과 나데시코가 함께 바비큐 캠핑을 다녀오고, 치아키와 아오이가 스킬릿을 시즈닝하며 다음 캠핑을 결정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권과의 차이점은 1권은 본편 6화와 번외편 1화로 구성되어 있었고, 2권은 본편 7화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먼저 2권에서 등장하는 캠핑 관련 지식을 보자. 7화의 코펠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수프 파스타 레시피, 8화의 우드 캔들, 10화의 캠핑장의 종류, 11화의 설치에 따른 텐트의 종류와 비장탄과 성형탄 이야기, 12화의 숯블 그릴 주의점, 13화의 도료를 바른 나무 그릇 이야..
지난주에 도착한 택배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코노스바 14권. 융융 귀여워요 융융.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스위치판. 이건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다. 안경 클리너. 이건 설명이 좀 필요할 듯 싶다. 안경 클리너는 도레이씨를 썼는데 문제는 가격이 센 편이라는 것과 내가 안경 클리너를 자주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다른 좋은 것 없을까 알아보다가 단골공장이란 곳에서 발견한 초극세사 클리너이다. 명화 클리너와 버건디 색상 클리너 1+1 세트로 2천원. 3세트 구입하고 배송비 2,500원 들어 총 8,500원이 들었다. 조난입니까? 2권. 고백하자면, 사실 1권도 아직 래핑을 뜯지 않았다. 이번주도 사실 택배가 몇 개 도착했다. 다만 앞으로 올 물건들도 있고 해서 다음주에 소개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