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택배에 같이 소개하려다가 내가 구입한 물건도 아니고 해서 따로 이렇게 글을 쓴다. 몇 주 전에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에서 이벤트를 벌였다. 이십끼형이 마신 음료수를 댓글로 맞춘 사람들을 선착순으로 뽑아 맛있는 녀석들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였다. 그리고 맛둥이로서 당연히 이벤트를 참가했다. 일단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데미소다였다. 그리고 이벤트 1등에 당첨! 이 때 신나서 이곳저곳에 이야기하고 다녔다. 그리고...... 앗, 아아...... 사실은 6등이었다. 어쨌든 6등 상품인 달력 도착. 탁상용 달력이었다. 맨 앞장을 넘기면 멤버들 사인이 있다. 2월은 조개의 달. 기념일은 먹는 날이다. 상품은 도착했지만 등수 번복 때문에 기쁨은 크게 떨어진 채로 왔다. 패키지, 탐났는데......
오늘부터 섬란카구라 시노비 마스터 국내 서비스라 사전예약도 했겠다 한 번 플레이해봤다. 첫 화면. 이름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저 가슴으로 중등부. 미라이 울어욧! 튜토리얼이 끝나면 SSR 리더 뽑기권을 주고 강제로 뽑게 되는데 나온 카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돌릴 수 있다. 그리고 SSR 유미가 나올 때까지 약 10분간 아니오만 눌렀던 것 같다. SSR 유미. 그리고 플레이는 여기까지. 미친 용량의 압박 때문에 엑스페리아 ZX1C에선 도저히 유지할 수가 없다. 게임데이터를 외부저장소로 옮길 수도 없고. 그래서 처박아뒀던 V20을 꺼내서 충전을 시키는 중이다. 아마도 오늘 플레이는 여기까지?
설 연휴로 늦어진 택배 이야기이다. 젊은 독자를 위한 서브컬쳐 강의록. 아케비의 세일러복 3권. 2권 다시 보기 글을 써야 할 때가 되었다. 피규어 2종. 아스톨포와, 마에카와 미쿠. 11번가에 연휴간 계속 떠 있길래 구입했다. 아직 개봉하진 않았는데, 어차피 크레인 게임 경품용 피규어라는 생각이 있는지라 퀄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농심 미니 컵면 가쓰오 우동 맛, 시원한 해장국맛. 농심 신상인데, 주변에서 팔지 않아 주문했다. 예전에 와사마요도 주변에서 팔지 않아 주문했었지...... 와사마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주변에서 나중에 반짝 들여놓고 다시 사라진 걸로 봐서 인기는 없었나 보다. 컵면은 어떠려나. 컵라멘이 와야 하는데 배송업체에서 짜증나게 굴고 있다. 월요일에 전화 한 번 해봐야..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야…” 유루캠프 여섯번째 단행본이다. 6권은 본편 6화 - 29화부터 34화까지 - 와 번외편 실내캠핑으로 구성되었다. 앞표지는 린 단독 등장으로, 지금까지 앞표지엔 나데시코와 린이 항상 같이 등장했는데 처음으로 단독 등장 표지가 되었다. 앞표지의 변화 때문에 이 6권 다시 보기 글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뒷표지도 죽 살펴봤는데, 뒷표지는 3권부터 각 권 내용과 연관있는 모습이었다 - 1권과 2권은 다소 맥락없는 모습이다. 좀 더 이야기하면, 3권은 린의 솔로 캠핑에 맞춘 린 단독 일러스트, 4권은 앞표지와 함께 맞춘 크리스마스 캠핑, 5권은 바닷가 도로의 나데시코와 린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6권 또한 주 내용에 맞춘 치아키와 아오이, 에나가 호숫가를 걷는 모습을 뒷표지로 잡았다..
“새해 복 많이 받아.” 유루캠프 5권은 연말연시 이야기이다. 나데시코와 에나의 연하장 아르바이트, 치아키, 아오이, 아카리, 토바 선생의 해돋이, 린의 솔로 캠핑, 눈 때문에 시즈오카에 발이 묶인 린과 함께 나데시코가 하마마츠의 할머니댁을 방문해 놀러온 친구, 토키 아야노와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데시코의 하마마츠 친구, 토키 아야노는 5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전개상 봄방학이나 골든위크, 늦으면 여름방학 때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5권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라인 메신저 단체방이다. 4권까지만 해도 라인을 개별적으로만 주고 받았는데 이제 단체방에서 함께 주고 받는다. 아마도 크리스마스 캠핑 이후의 변화일 것이다. 메인은 역시 린의 행적이다. 린의 캠핑 준비 이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