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델리아 80레벨 찍은 이야기.
요 며칠 블로그에 소흘했는데, 갑작스레 찾아온 몸살 기운 탓도 있긴 합니다만 제일 큰 이유는 마영전입니다. 델리아 추가 이후로 델리아를 생성해서 키우고 있는데, 델리아 이벤트로 생성시 지급하는 심해의 선고 상자의 유효기간이 며칠 남지 않아 블로그를 내팽개치고 좀 달렸습니다. 다행히 유효기간이 지나기 전에 80레벨을 찍고 상자를 개봉할 수 있었네요.
만들자마자 바로 스페셜 눈꽃 아바타 세트를 질러줬는데, 역시 잘했다는 생각뿐입니다.
델리아 이벤트 아이템인 80렙제 반지, 심해의 선고입니다. 심해의 선고는 델리아 크러시 이벤트로 델리아를 생성할 때 델리아 레벨 80 때 개봉할 수 있는 상자로 주고, 다른 이벤트인 점핑 이벤트를 통해 점핑 패키지로 또 하나를 주는데요, 점핑 패키지는 델리아가 획득할 수 없습니다만 점핑 패키지에서 나오는 심해의 선고 상자는 델리아를 포함하여 동일 ID내 모든 캐릭터끼리 이동이 가능합니다 - 물론 개봉하면 귀속입니다.
그래서 이비를 75레벨을 찍고 - 그동안 마영전 하면서 75는 커녕 70레벨을 찍었던 캐릭터가 없더군요 - 점핑 패키지를 받아 53레벨 아리샤에게 넘긴 후 개봉해서 심해의 선고 상자를 델리아에게 넘겼습니다. 그래서 심해의 선고 쌍가락지가 가능해졌죠. 참고로 아리샤는 현재 57레벨입니다. 점핑 물약은 버리고 AP 2만 캡슐만 챙겨 먹었습니다.
델리아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강력한 한 방, 이를 상쇄하는 듯한 느림, 발랄함이었습니다. 각각 장점, 단점,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전 캐릭터가 발랄해서 좋았습니다만. 하지만 마음에 든 것과는 별개로 캐릭터 성능이 제가 손대기엔 난이도가 다소 있는 편이라 앞으로는 가끔 오늘의 전투나 돌아보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델리아를 대신해서 키울 캐릭터는......
델리아 키우는 사이사이에 조금씩 하다가 어느새 50레벨이 된 카록입니다. 윈터페스트 티켓으로 무기한 이너아머도 교환해줬고요, 골든타임에 지급했던 무기한 헤어도 카록에게 줬습니다. 카록 정말 좋더군요. 쉽고 편하고 쥰내 센 카록 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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