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마스 치어링 상영회 다녀온 이야기 + 무비마스 2, 3주차 특전 이야기.
오늘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있었던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 치어링 상영회, 일명 콜장판을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사는지라 보고서 열차타고 내려오니 이런 시간이네요. 어쨌든 늦게나마 콜장판 후기를 써보고, 아울러 제가 받은 2주차, 3주차 특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무비마스 관람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 보고 온 이야기 - http://venomwater.tistory.com/41
3주차 치어링 상영회는 어제 한 번, 오늘 한 번 있었는데 어제부터 류세님과 김로딩님 - 김로딩님은 오늘 나오시지 않으셨습니다 - 이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주중에 제작했던 것으로 내용은 무비마스 삽입곡에서 콜을 넣을 부분과 그 콜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보다 더 먼 지방에 살면서 감팔이 준비하느라 이번 치어링 상영회에 오지 못한 아는 동생에게 전해주기 위해 약간 많이 챙겼습니다.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원래 비치해두고 있는 치하야, 유키호, 타카네 팝과 더불어 어느 분이 가져오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져오셔서 함께 전시해두었던 치하야 팝입니다.
치하야 단독샷.
가이드북 배포장소 옆에 또 어느 분이 가져오셔서 비치해두었던 마코토 팝입니다.
같이 사진 한 방 찍으셔야죠, 찍어드릴게요 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마코토양과 사진 한 방.
마코토 반대편에 또 어느 분께서 가져오셔서 비치해 두었던 미키 팝. 이상 세 팝은 이후 상영관으로 옮겨져 치어링 상영회 내내 극장 안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뺭뺭님께서 텀블벅으로 펀딩을 받아 제작하신 무비마스 국내 개봉 기념 책자입니다. 역시 그 지방 감팔이 동생을 챙겨주기 위해 몇 권을 챙겼습니다.
치어링 상영회는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 콜 넣는 거 팝콘 먹으며 구경하려고 일부러 자리도 맨 뒷자석으로 예매를 해두고 팝콘도 큰 사이즈로 챙겨 들어갔는데 어느새 저도 콜을 넣으며 떠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오늘 탈모돌 드립 처음 꺼낸 것, 저였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라나라 머리머리!
콜 뿐만 아니라 여러 드립도 나왔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인지 리츠코가 프로듀서에게 펀치를 날리는 장면에선 다들 로우터치, 로우펀치, 고자펀치 이후 고자 드립이 쏟아지더군요. 프로듀서가 멀쩡한 것에 대해 강철팬티 이야기를 했는데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묻힌 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옥같은(...) 대사들을 함께 외치는데 역시 이 사람들, 몇 번씩 돌려보고 왔구나 하는 것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특전. 1주차 특전은 12인의 히비키로 마무리 되었고 늦게 이야기하게 되는 2주차, 그리고 현재 배포중인 3주차 특전이 있죠.
2주차 특전은 클리어 파일 3종이었죠. 아쉽게 하나가 비게 되었습니다. 2주차 특전 수량이 적었기도 했고요. 아쉽긴 한데, 컴플리트을 위해 교환 발품을 팔고 싶진 않은 물건이라 그냥 넘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주차 특전은 엽서로 5종 1세트, 총 20종인데,
극장 직원분께서 알아서 다른 세트로 맞춰 주시더군요. 덕분에 3주차 특전은 간단하게 컴플리트했습니다.
치어링 상영회 끝나고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라며 서로 인사를 나눔과 함께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라고 어느 분께서 말씀하셨는데 다음 주말엔 근무로 치어링 상영회는 가지 못하고 시간 날 때 4주차 특전을 위해 - 마우스패드 4종이라고 하죠 - 다시 메가박스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메가박스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는 이벤트도 그렇고 4주차가 상영 마지막이 될 것 같더군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남은 목표인 4주차 특전 컴플리트를 위해 쉴 때 메가박스나 다시 가서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가요, 를 들어야겠습니다.
'2019년 이전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비마스 1주차 특전 캐릭터 티켓 컴플리트한 이야기. (0) | 2015.12.08 |
---|---|
절대절망소녀 한정판 도착한 이야기. (0) | 2015.12.05 |
데레스테, LIVE Groove Vocal burst 이벤트 시작하는 이야기, 그 두번째. (0) | 201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