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흑마법 기피가 심각합니다만, 취직해보니 대우도 좋고 사장도 사역마도 귀여워서 최고입니다! 1권 다시 보기.
일단 1권 다시 보기라면서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이 이후 2권부터는 다시 보기 보기 글을 쓸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제목부터 보자. 길다. 엄청나게 길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 중 로빈슨 크루소 본제 다음으로 길다. 라노베 중에선 가장 길지 않을까? 저자는 모리타 키세츠인데, 실은 이 작가의 작품 중에 이 작품보다 먼저 국내에 정발이 된 다른 작품이 있다. 다른 정발 작품 제목은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이것도 길다. 긴 제목 라노베 전문 작가였던 걸까. 후기를 보면 제목에 대해선 편집부 측에서 포기를 해버린 것 같다. 1권 내용은 사실 뒷표지에 거의 다 나와있다. 곧 마법학교 졸업인 주인공 프란츠는 서른 번 넘게 입사지원을 거절당해 절망인 상태. 학교 ..
다시 보기.
2019. 1. 23.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