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하라 나데시코. 야마나시로 이사 온 첫 날, 후지산을 보려 모토스호로 자전거를 타고 왔다가 졸려서 자는 바람에 곤란에 처한 소녀. 이름 모를 나홀로 캠핑 소녀가 도움을 준 것을 계기로 캠핑 라이프를 시작한다. 시마 린. 겨울 시즌에 나홀로 캠핑을 즐기는 소녀. 모토스호로 후지산을 보러 온 소녀를 도와주게 된다. 이후, 그녀의 캠핑 세계가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한다. 이 작품, 유루캠프는 제목대로 소녀들의 느긋한 캠핑 라이프를 그리고 있다. 느긋한 일상과 캠핑, 소소한 개그가 주를 이루며 여기에 간단한 캠핑 지식을 섞고 있다. 1권은 카가미하라 나데시코가 야마나시로 처음 이사를 와서 후지산을 보러 모토스호의 캠핑장을 갔다가 시마 린을 만나고, 이후 모토스 고등학교 - 학교명은 1권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친구 100명 사귈 수 있을까? 집 지하실에 여중생을 감금해놓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일본의 만화가 Hiro가 작업한 작품 중 두 작품이 작년에 정발되었다. 하나는 일러스트를 담당한 라노베 슈퍼 커브,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 만화 아케비의 세일러복이다. 두 작품 모두 현재 2권까지 정발되었고, 오늘은 아케비의 세일러복 1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작품은 주인공 아케비 코미치가 중학교에 진학하여 친구 100명을 사귀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친구 100명, 이라는 정확한 언급은 작품 내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1권은 코미치가 세일러복을 동경하여 교복이 세일러복인 사립 로우바이 학원으로 진학, 엄마가 만들어 준 세일러복을 입고 입학식에 참석해서야 교복이 세일러복에서 블레이저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
다시 보기, 즉 리뷰 포스팅을 쓰려고 한다. 대부분 만화책과 라노베겠지만. 내 필력이 절망적일 정도로 바닥이기 때문에 재미있었다, 수준의 아주 간단한 글이나 내용이 산으로 가는 글이 나올 것이 뻔하기에 기준을 좀 잡아야 할 것 같다. 스포일링 신경 쓰지 않기. 어차피 "다시" 보기이다. 주관적으로 쓰기. 남들 신경 쓴다고 이것저것 생각해봤자 머리만 아프고 내용은 안 나온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보고 느낀 대로 쓰자. 줄거리 혹은 내용은 간단히 써서 넘기되 인상깊었던 부분은 짚어보기. 단, 없었으면 굳이 억지로 만들어 내진 않기. 그리고 리뷰 대상에 대해서도 기준을 잡아야 할 것 같다. 대상은 대부분 만화 혹은 라노베일 거라 생각하는데, 완결 작품인 경우에는 각 권 하나씩 따로 쓰고 마지막으로 작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