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역사박물관 다녀온 이야기.
안녕하세요, 독수입니다.
어제인 15일에 근무 때문에 팔당역을 갔습니다. 중간에 시간이 비어서 뭘할까, 하다가 근처에 남양주역사박물관이 있어서 한 번 들러봤습니다.
일단 팔당역 사진.
팔당역 근처에 많은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만 팔당역에서도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대여해 가시는 것 같더군요. ...생각해 보니 팔당역에서 대여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남양주역사박물관은 팔당역을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팔당역에서 바로 박물관 정문으로 들어가는 구조는 아니라서 정문을 찾아 약간 돌았습니다.
정문 안내 표지판입니다.
관람안내판입니다. 쓰여 있지만 남양주시민일 경우 관람요금 5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박물관 건물입니다.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로비가 나옵니다. 관람요금을 내로 전시실 관람을 하면 되는데 남양주시민 할인 혜택 때문인지 먼저 남양주시민인지 여쭈시더군요. 저는 청풍명월의 고장 주민인지라 정직하게 아니라고 하고 1,000원을 냈습니다.
1층엔 일반 전시실, 시청각실 등이 있는데 시청각실은 15일에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닫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1층 일반 전시실과 2층에 위치한 특별 전시실 전시물품을 관람했습니다. 일반 전시실을 관람하고 2층 특별 전시실로 이동할 수 있고 바로 2층 특별 전시실로 올라가 관람할 수도 있는데 전 전자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전시실 내부에서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안내가 경고 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만 보통 박물관 전시실 내부에서 사진을 찍는 건 금지가 아닌가 싶어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이야기할 것은, 이곳은 남양주에 위치한 역사 박물관이 아니라 남양주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박물관이라는 것입니다. 1층의 일반 전시실은 남양주 역사와 남양주에서 출토된 유적의 모형을 전시해두고 있었습니다.
현재 2층의 특별 전시실 특별전은 남양주의 보물 세상을 이롭게 하다 입니다.
그리고 특별전 메인은 흥국사 십육나한상입니다.
건물 2층 실내는 1층 실내보다 좁은데, 테라스처럼 만들어 둔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2층 실내에서 바로 이 테라스로 나가면 문화 휴나루라는 작은 방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이름대로 작은 휴게실같은 곳입니다.
이용안내를 적어둔 칠판입니다.
다만 이 곳은 솔로가 오면 안 될 곳처럼 보이더군요.
그리고 티백과 커피믹스를 파는 무인판매대가 있는데...... ...비싸!
하지만 이런 곳에 앉아서
이런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것이라 다시 생각하니 비싸다는 생각이 쏙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블랙 커피 믹스가 없었기에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들어갈 땐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쳐 갔던 윷점에 대한 안내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을 리사이징해서 제대로 보이시지 않을 테니 이 박물관에 한 번 가셔서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2019년 이전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리시타, 메가톤 라이브 뒷풀이 가챠 결과 이야기. (0) | 2017.09.17 |
---|---|
M스테, 미즈시마 사키 SR 획득한 이야기. (0) | 2017.09.15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포스 라이브 BD 도착한 이야기. (0) | 2017.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