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 퀴담 보고 온 이야기.
추석인 오늘,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오늘 그 누구도 만나는 일 없이 홀로 현재 내한공연중인 태양의 서커스 - 퀴담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퀴담을 보고 온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태양의 서커스는 이번 퀴담 공연이 다섯 번째 내한공연입니다. 2007년에 퀴담으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이듬해인 2008년에 알레그리아로, 2011년에 바레카이, 2014년에 마이클 잭슨 이모탈 월드 투어, 그리고 이번 2015년 퀴담으로 다시 내한공연을 하고 있죠. 이번 퀴담 내한공연은 퀴담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면서 마지막 월드 투어이기도 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뜻깊은 것이, 제가 보는 두 번째 퀴담 공연이라는 겁니다. 네, 2007년 내한공연 때도 관람을 했죠. 당시 저는 백수였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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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7.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