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를 읽은 이야기.
1966년, 소설 '여름의 흐름'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작가 마루야마 겐지는 일본에서 '고고(孤高)의 작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데뷔 이후 일본의 문단과 전혀 교류하지 않으며, 80년대 이후 여러 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지만 모든 수상을 거부한 그는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좋게 말하면 사회와 그 구성원들에 대한 비판, 나쁘게 말하면 독설을 날리고 있습니다. 마루야마 겐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중앙일보에 실린 인터뷰(http://news.joins.com/article/14362397)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위의 내용도 이 인터뷰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알라딘 페이지. 이 책,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는 이런 마루야마 겐지의 독설을 담고 있..
2019년 이전 기록.
2015. 9. 24.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