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새로 개설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독수입니다. 이번에 블로그를 새로 하나 더 파게 되었습니다 - 물론 티스토리로 말이죠.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된 목적은 뻘글을 마음껏 싸지르기 위함이었는데요, 뻘글을 싸는 데 있어 더 적합한 SNS가 있고, 또 그 SNS의 아이디 또한 있으면서 굳이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는 타 SNS보다 상대적으로 휘발성이 약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나중에 자신이 쓴 뻘글을 찬찬히 읽어가면서 이때의 난 진짜 쓰레기였구나, 발전은 있었네, 하며 관조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역시 타 SNS보다 그런 뻘글을 싸지르는 게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도 어플이 있긴 합니다만 아주 간단하게나마 서식을 유지하며 포스팅을 하다 보니 어플을 통해 포스팅을 하면 이 서식과 달라져 버리는 게 조금 짜증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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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5. 19:32